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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B100 - 나침반 실전으로 활용하기

by 노마쿤 nomacat 2021. 1. 25.

 

 

 

안녕하세요. 노마쟁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GG-B100 머드마스터 - 나침반 실전으로 활용하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CASIO 사의 지샥(G-SHOCK), 프로트렉(PROTREK) 등

여러 제품에 들어있는 나침반 기능의 기본적인 정보를 포함하게 됩니다.

 

차후에 각 센서 (트윈 센서, 트리플 센서, 그 외......)

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다룰 겁니다.

원래는 트리플 센서부터 다루었어야 했는데,

순서상 GG-B100 의 포스팅부터 마무리하고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자! 나침반 포스팅 시작합니다.

 

 

GG-B100 의 나침반 기능에 앞서서 먼저,

기본적인 디지털 나침반 센서의 개념부터 아셔야 합니다.

 

카시오(CASIO) 사의 제품들 중

나침반의 성능이 다소 다르게 되어있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원본 - 1080p

원본 이미지는 blog.naver.com/nomacat/222210950700 ←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모델마다 다른 나침반 기능

이번은 GG-B100 의 나침반 사용방법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이므로

기본 개념만 간단하고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쉽게 해도 내용은 길어요. )

 

위 그림에서 보이듯

각 모델마다 성능 차이가 보이시죠?

 

센서의 버전이 높을수록 측정 시간이 길어집니다.

10 초 측정되는 모델은 구형 센서라는 것이죠.

 

신형인 센서 Ver. 3 는 측정 시간이 60초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방위각 메모리 = 베어링 메모리는 차후 센서를 집중적으로 다룰 포스팅에서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GG-B100 은 베어링 메모리 기능이 없으므로 패스합니다.

( GG-B100 은 베어링 메모리 대신에 LOG MISSION 이 있습니다. )

 

이 나침반 센서는 G MASTER 류에서도 버전이 다르게 출시되었습니다.

 

MASTER들도 성능이 다르다.

 

 

나침반 기능 때문에 구형 마스터류를 선택하신다면

스펙을 자세히 확인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가급적 신형 센서가 보다 정확하고 빠릅니다.

 

마스터라고 다 똑같지는 않아요.

 

20초  60초 측정이 뭔 차이겠냐? 생각되시겠죠?

 

시계로 방위를 측정할 때는 가급적 정확하게 측정이 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죠.

 

1- 나침반 주변의 전자기 영향이 없어야 함.

2- 나침반의 수평 유지.

3- 정확한 방위각 설정

4- 확실한 정지 상태

 

여기서 확실한 정지 상태를 유지하여 나침반이 정확한 자기를 탐지해야 하는 겁니다.

 

그러려면 정지 상태의 머무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20 초는 의외로 시간이 짧습니다.

 

측정 요령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1- 나침반을 주변에 전자기 물체가 없는 평원에서

평평한 나무 위에 수평을 유지시켜 올려놓습니다.

2- 나침반이 자기를 찾느라고 흔들거리면서 움직이죠.

3- 시간이 지나면 가장 강한 자기가 흐르는 쪽으로 나침반이 멈춥니다.

 

방위 측정을 위해 시계로 이걸 해야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 손목에 있는 시계로 수평을 유지한 체 정지해있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시계를 벗어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20초는 방향을 찾다가 맥이 딱 끊기는 시간입니다.

그럼, 이어서 그 자세 그 상태(정지 자세)로 다시 한번 나침반 버튼을 눌러 또 확인해야죠.

이걸 여러 번 반복해서 가장 근사치를 찾아야 합니다.

 

한데, 60초면

3번(한 번 당 20초) 해야 할 일을 딱 한 번으로 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 알고 넘어갑시다.

 

우리나라 유튜버의 PROTREK 시계 영상을 보니까 CASIO ( 지샥 및 프로트렉) 시계의

"트리플 센서는 장난감 수준이고 정확하지도 않다."

라는 말을 듣고 저는 잠시 갸우뚱했습니다.

 

노마쟁이 갸우뚱

 

 

이야기하면 길어지니 여기서는 팩트만 말하겠습니다.

 

절대 장난감 수준은 아닙니다.

 

어떠한 도구도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무기가 될 수도,

예술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CASIO 사는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각기 많은 센서를 끊임없이 테스트하여 여기까지 온 겁니다.

 

실제로 해외 유튜버들은 이 센서가 얼마나 정확한지 테스트하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 비행기 조종석에서 비행기 고도계와 트리플 센서 고도계를 비교한다든지,

정밀 기압계로 서로 비교한다던 자... 찾아보시는 것도 재밌습니다. )

 

 

물건의 가치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겁니다.

 

 

트리플 센서는 설정만 잘 맞춰주고,

사용자가 요령만 잘 익히면,

생존도구로 충분히 기능을 발휘합니다.

 

대부분 트리플 센서를 제대로 사용 못 하는 사람들은

설정을 잘 맞추지 못했거나,

기본적인 생존도구의 활용법을 몰라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 결론은 님이 제대로 사용을 못한겁니다 ! "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대로 센서를 쓰시려면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정확한 설정.

2- 여러 번의 완벽한 측정

3- 개인의 판단력

 

생존에는 절대 도구에만 의존하시면 안 됩니다.

개인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해요.

 

생존에서는 바늘 시계만 있어도,

방위를 알아내는 그런 지식 과 지혜가 필요한 겁니다.

(여차여차 썰은 나중에 트리플 센서 관련 포스팅에서 풀겠습니다.)

 

자!

 

디지털 나침반 센서의 버전 개념을 약간 알았으니,

GG-B100 나침반 설정 및 사용법으로 갑시다.

 

 

GG-B100 의 나침반 센서는 Ver.3 입니다.

60 초 측정이 가능하죠.

 

1분이면 딱 멈춰서 수평 맞추고 버튼 눌러서 방위를 확인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정확도를 위해 같은 자세로 2~3번 시도합시다.)

 

사용에 앞서 가장 중요한 나침반 설정부터 해줍시다.

 

★ 여기서 주의사항!!

 

정확한 수치를 원하시면 반드시 외출 전에 각 센서의 설정을 정확히

맞추어 주고 나갑시다.

 

보통 한번 제대로 맞추어 주면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센서가 쉬는 동안에 가끔 아주 약간씩 오차가 생깁니다.

이런 현상은 센서가 계속 측정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며,

생활 도중 여러 주변 환경의 변화로 오차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정확한 수치를 원하신다면 그때그때 맞추어 주시면 좋다는 겁니다.

꼭, 매번 맞출 필요까진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한 3개월 까지는 얼 추 맞아떨어졌거든요.

5개월쯤 넘어가니 아주 약간씩 틀어지더군요.

( 매뉴얼에도 센서는 상대 수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

 

특히, 고도계는 항상 들쑥날쑥합니다.

이 녀석은 원래 그래요. (차후 포스팅으로 설명)

 

중요하다는 나침반 설정부터 시작합시다.

 

 

GG-B100 나침반 설정에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 자 설정 법

2-. 180º 포인트 설정법

3- 자동 보정 법

 

GG-B100 의 놀라운 기술 중 하나가 바로

 

3- 자동 보정 법입니다.

 

(일반 시간 모드에서 ) 그냥 시계를 차고 걸어 다니면

시계가 알아서 나침반의 설정을

적당한 시간에 맞춥니다.

 

이거 너무 마음에 드는 기술입니다.

 

이전 G-SHOCK , PROTREK 모델들은 전부 "2-. 180º 포인트 설정법" 을 이용해서

직접 설정을 해줘야 했습니다.

 

자동으로 나침반의 설정을 맞춰 주는데 수동이 필요할까?

의문이 드실 겁니다.

 

기계는 완벽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오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수동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겁니다.

 

GG-B100 은 한번 설정이 완료되면 24시간 동안 은 설정이 바뀌지 않습니다.

 

나침반 설정을 왜 해주냐고요?

 

나침반 센서는 자기의 방향을 감지해서 측정하는 도구이므로,

설정을 통해서 자기장을 인식시켜주는 겁니다.

 

일반 나침반처럼 알아서 바로 인식하는 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되실 텐데요.

 

G-SHOCK 및 PROTREK 등의 제품에 자기저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근처에 자석을 갖다 놔도 시계 작동에 문제가 없어요.

(Magnetic Resistant 자기 저항)

 

쉽게 말해, 자기에 영향이 없는 상태입니다.

 

센서가 이것을 ON, OFF 해서

자기를 인식했다가 말았다가 하는 겁니다.

 

스펙 표기에 분명 디지털 나침반이라고 표기되어 있죠.

 

시곗바늘은 자기 특성이 없으므로

디지털로 인식해서 바늘을 직접 움직이는

형식의 나침반이라는 겁니다.

 

시곗바늘이 자성을 가지면 자기저항이 안되거든요.

아날로그 바늘이 움직인다고 해서 시곗바늘이 나침반 소재는 아니에요.

 

나침반 센서를 켜면 자기(Magnetic) 인식이 시작되는 거죠.

 

센서의 나침반 설정은 자기장 인식을 통해 어느 쪽이

북쪽인지, 남쪽인지를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이제부터 나침반 설정을 차근차근해볼 텐데요.

 

그전에 먼저,

나침반 설정이 정확히 되었는지 확인할 도구가 필요합니다.

 

진짜 자기 나침반 또는 스마트폰 나침반 어플을 준비합시다.

( 나침반 어플은 무료 종류도 많고 여러 용도로 유용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는 이미 온갖 센서가 다 들어있습니다.

스마트폰 은 이미 모든 센서를 갖춘 완벽한 생존 도구죠.

 

" 그럼 센서 달린 시계가 뭔 필요가 있냐? "

 

생존 시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진을 절약하기 위해서

아주 저렴한 에너지로 센서를 사용하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시간 확인하려고 켜고,

나침반 보려고 켜고,

고도계 보려고 켜고,

길 찾아보려고 겨고,

날씨 보려고 켜고,

해 뜨고 지는 시간 보려고 켜고,

알람 울리려고 켜고,

이러면 정작 통신을 해야 할 배터리가 남아나질 않겠죠?

 

아주 작은 코인 전지 한 개로 1년 이상 위의 기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생존 시계를 지금 다루고 있는 겁니다.

 

평상시에 이걸 쓸 일은 별로 없겠죠.

( 저는 길 찾을 때나 등산 시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생활형 생존 습관이죠.)

 

위험한 일은 갑자기 예고 없이 일어납니다.

시계를 액세서리처럼 차고 있다가 위급할 때 이런 기능으로

위기를 대처하는 거죠.

 

 

 

노마쟁이 안전제일

 

 

준비물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종이도 한 장 있어야 합니다.

 

 

정확한 측정확인을 위한 도구들

 

 

※ 어차피 자동 보정이 알아서 잡아줍니다. 수동으로 할 때만 이렇게 하는 겁니다.

일부러 이렇게까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알아두면 좋겠죠?

 

 

우선,

1- ∞ 자 설정 법

부터 해봅시다.

 

밖으로 나갑시다. 왜?

집안에는 온갖 전자기파가 사방에 존재합니다.

이 전자기들이 지구의 정확한 자기장을 찾는 걸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나침반의 경우 가급적 공터 같은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야외에서 설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공원 한가운데 높은 곳도 좋습니다.

 

 

아래와 영상과 같이 하면 됩니다.

 

 

https://youtu.be/gVJRn885D3o

 

 

 

촬영을 위해 저는 집에서 했습니다.

수동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제대로 하시려면 밖(야외)에서 하세요. ㅎㅎ

 

 

설명상 순서는 이렇습니다.

 

 

 

 

1- ∞ 자 설정 법

 

C 버튼(COMP) 을 눌러 나침반 모드로 진입한다.

D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디지털 화면에  가 표시되어 깜빡인다.

여기서 C 버튼을 한번 누르면  표시가 멈춘다.

시계를 들고 좌우로 비행기 장난감 놀이를 하듯이  자를 그리면서 움직인다.

삑! 소리와 함께 화면에 OK! 가 나타나면 설정 끝!

만약, ERR 가 화면에 표시되면 다시 위의 방법을 반복하여

OK! 표시될 때까지 하면 된다.

 

 

어릴 적에 비행기 장난감 들고 옆 8자를 그리며 놀던 행동 있죠?

그거 하시면 되는 겁니다.

 

공식 매뉴얼에는 손목에 차고 ∞를 하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그냥 손에 들고 해도 됩니다.

 

웬만하면 한두 번 휘둘러도 OK! 가 나올 겁니다.

 

 

설정을 마치고, 실제 나침반과 비교해 봅시다.

 

 

나침반 설정이 잘 되었는지 실제 나침반과 비교해본다.

 

 

 

진짜 나침반으로 종이의 방향을 잡아주고,

종이는 움직이지 않고 GG-B100 을 올려

나침반 모드를 실행시켜 북쪽이 정확한지 알아봅니다.

 

잘 맞아떨어졌네요.

 

( 집안에서 설정을 했으므로 위의 3개 모두 정확하진 않을 겁니다.

건물 안에는 온통 전자제품들이 있으므로 자기장을 제대로 측정하려면

반드시 야외에서 설정해 줘야 합니다.)

 

나침반은 물리적인 여러 요인으로

아무리 비싸게 잘 만들어도 정확하게 측정하긴 어렵습니다.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이동한 후에

다시 측정하여 보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의 센서는 매우 다양한 센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측정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혼자 내버려 둬도 난리 블루스를 추면서 측정 수치가 변하는 건

그만큼 미세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 그게 좋은 거야? 나쁜 거야? )

 

 

★ 주의사항!!

 

- 나침반 측정 시 반드시 주변에 전자기기가 없어야 그나마 정확하게 측정됩니다.

( 말이 "정확하게" 이지 "가급적 정확에 가깝게" 가 맞겠지요. ?

다른 말로는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

 

그리고, 또 주의사항!!

 

- 나침반 측정 시 주변에 다른 나침반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나침반 자체가 자기를 인식하려면 자성체가 되어야 합니다.

 

나침반 옆에 나침반을 놓으면 수치가 틀어져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Sup2k-qgNf8

 

 

이러면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유튜버가 지샥의 나침반과 방위각 비교한답시고 옆에 두고 서로 맞춰보던데,

나침반 끼리는 서로 방해하므로 정확하게 측정이 안됩니다.

참고하세요.

 

 

종이를 놓고 +를 그린 후에 나침반으로 위치를 잡고,

GG-B100 설정을 마친 후,

종이 위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나침반류는 바닥에 두기보다는

평평한 비금속 비 전도계의 사물 위(나무 및 플라스틱 등)에

올려두고 측정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바닥에도 전류로 인한 자기가 흐르면, 정확한 측정이 어렵거든요.

나침반은 작고 민감한 녀석이에요.

 

 

 

 

이번엔

2-. 180º 포인트 설정법

을 해봅시다.

 

 

이것도 간단합니다.

 

 

설명상 순서는 이렇습니다.

 

 

2-. 180º 포인트 설정법

 

C 버튼(COMP) 을 눌러 나침반 모드로 진입한다.

D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디지털 화면에  가 표시되어 깜빡인다.

여기서 E 버튼을 한번 누르면 ↑ 1 표시가 나타난다.

시계를 정확히 수평으로 맞추고 C 버튼을 누르면

WAIT - OK - TURN 순으로 표시되고 ↓ 2 가 표시된다.

시계가 수평인 상태 그대로 180º 시계를 돌려서 C 버튼을 누르면,

WAIT - OK 순으로 표시되며 설정이 완료된다.

 

 

 

설정을 마치고 나침반의 방위를 다시 확인해 봅시다.

 

 

 

자!

 

이제부터는 위의 설정을 했는데도

방위가 조금 안 맞을 때 맞추는 미세 설정 방법입니다.

 

즉, 시계 자체가 설정을 통해 방위를 찾았다 해도

내가 알고 있는 방위랑 뭔가 다르다 싶다면,

수동으로 미세하게 맞추는 방법입니다.

 

이 기능은, 자북 진북의 개념 때문에 존재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또 길어지니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방위에는 자북과 진북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북 = 지구 북쪽 자기장이 발생되는 방향

진북 = 지구의 진짜 북쪽

 

그림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자북 과 진북은 다른 방향

 

 

 

좀 더 정밀하게 따지면 도북 이라는게 또 있습니다만,

우리는 거기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으로 찾아보세요. 정신건강에는 해롭습니다.)

 

- 자신이 나침반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진북과 자북의 설정을 바꾸거나,

- 기타 설정으로 인한 실제 방위와의 약간의 오차

- 주변의 변화 무쌍한 전자기 기기 및 자기 환경(건물 내부 등)으로 인해

생기는 방위각의 오차

 

를 조정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즉, 완벽한 기기는 없으니 본인이 최대한 설정을 통해 조율해야 되는 겁니다.

 

내용들이 복잡한가요?

일단, 알고 나면 별거 아닙니다.

핵심만 기억하면 아주 쉬워요.

 

응~ 미세조정.

 

여기서 살짝 편각이라는 개념이 튀어나옵니다.

 

 

 

 

편각은 자북과 진북의 사이각도

 

 

 

편각 = 자북과 진북 사이의 각도를 말합니다.

 

이 사이의 각도를 왜 알아야 하는가?

여러분은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그렇게 정밀하게 안 하셔도 된다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나 정밀하게도 설정이 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이건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고요.

 

그래도 살짝 알고 갑시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쓸 GG-B100의 나침반은

자북 = 북쪽 자기장 방향

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길 찾는 건 충분히 됩니다만,

 

"나는 진짜 북쪽을 나침반으로 가리키고 이동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만

방위각 (편각) 조정으로 맞추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부분 중

 

- 기타 설정으로 인한 실제 방위와의 약간의 오차

- 주변의 변화 무쌍한 전자기 기기 및 자기 환경(건물 내부 등)으로 인해

생기는 방위각의 오차

 

를 보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어야 한다는 거죠.

결국 알아야 하는 정보는 맞습니다.

 

(그러니까 주변에 전자기기 없는 공원 한가운데서 설정하라는 겁니다.

나침반 설정할 때 주변에 전자기가 방해하면 설정에 오차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이걸 보정하려면 아래의 방법을 하는 겁니다.

뭐를 위해서? 방위 측정의 정확도를 위해서~)

 

 

어떤 건지 한 번쯤은 해봅시다.

 

한번 해보면 기억에 남을 겁니다.

 

 

 

설명상 순서는 이렇습니다.

 

 

- 방위각 보정 방법

 

-C 버튼(COMP) 을 눌러 나침반 모드로 진입한다.

D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디지털 화면에  가 표시되어 깜빡인다.

여기서 E 버튼을 한 번 누르면 ↑ 1 표시가 나타난다.

여기서 E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DEC 가 나타난 후 0º 표시된다.

A 버튼은 동쪽

C 버튼은 서쪽

으로 + 시켜서 조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0º 으로 표기되는 기본은

자북으로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도록 되어 있는 순수 상태입니다.

 

원하는 값을 정하고 D 버튼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Q. 동쪽 또는 서쪽으로 값을 추가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기존의 나침반이 0º 인 상태로 북쪽을 가리키고 있다면,

동쪽(E +1º) 값을 추가하면 바늘이 추가한 수만큼 0~ 359º 에서 동쪽(E)으로 추가되어 가리킵니다.

서쪽 역시 서쪽(E) 으로 추가된 만큼 가리키죠.

 

 

 

추가된 수치만큼 기본적으로 바늘이 북쪽을 가리킨다.

 

그림에 오타가 있네요.

가르킨다. X 가리킨다. O

 

추가된 수치만큼 북쪽의 기준이 바뀝니다.

 

순수 자북(0º)으로부터의 기준 점이 넣어준 값만큼 그 방향으로 바뀌는 겁니다.

 

좀 더 정밀하게 방위각을 표현하자면,

 

도, 분, 초로 표기되는데,

 

예를 들어

설정하고 싶은 북쪽 방향이 330º 30' 50" ( 330도 40분 50초 )라고 한다면,

330도 40분 이상인 경우 "분" "초" 방향까지 시계에는 표현이 안되므로

통상 331도 로 설정해 줍니다.

 

기본(자북 0º) 상태에서

DEC 설정으로 들어가

C 버튼으로 서쪽 (W) +31º 를 추가해 주면

나침반은 북의 기준을 330º 30' 50" 의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위 짤막한 예시의 북의 기준점

330º 30' 50" 는

0º (바뀐 기준점) 가 되는 거죠.

 

한마디로 북의 기준점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겁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렸는데,

대략은 아시겠죠?

 

사실 진북 개념은 저에겐 크게 필요가 없습니다.

자북 나침반으로도 저는 방향을 잘 잡거든요.

 

대부분 일반적인 평면 지도가 진북 기준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평면적인 지도를 구입하여 이용하신다면,

진북 개념과 설정이 필요합니다.

 

종이로 된 지도를 반듯하게 펼쳐 보시면 진북이 북쪽입니다.

 

지도를 보고 따라간다면 시계의 나침반 바늘을 진북 방향으로 조정하셔야 사용이 편합니다.

 

나침반을 잘 모르거나 가볍게 사용하실 분들은 진북 개념을 아시는 게 좋습니다.

 

자북 설정된 나침반으로 지도 보고 따라가시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자기장이 오는 북쪽(자북) 과 진짜 북쪽(진북)은 다른 방향입니다.

명심하세요.

 

 

 

여기까지는 GG-B100의 나침반 개념과 설정 방법입니다.

 

 

이제부터는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 여기서는 모바일 링크= 블루투스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

모바일 링크는 또 내용이 매우 길어지므로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나침반 활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C 버튼(COMP) 를 누르면 바로 나침반 모드가 진행되죠.

- 나침반 모드에서 D 버튼을 누르면 방위각이 방향으로 표시된다

( 예: 330º ▶ NNW 북북서 )

- 나침반 모드에서 L 버튼을 누르면 조명(LIGHT) 를 켤 수 있다.

- 나침반 모드에서 C 버튼을 누르면 다시 처음부터 측정한다.

-나침반 모드에서 E 버튼을 누르면 기본 시간 화면(TIME) 으로 간다.

-나침반 모드에서 A 버튼을 누르면 고도계 화면으로 간다.

 

 

여기서 GG-B100 의 나침반을 보는 방법을 아셔야 합니다.

 

 

 

GG-B100 나침반 모드

 

 

나침반으로 방위를 측정할 때는 반드시

1- 주변에 전자기 방해가 없는 평지에서

2- 시계를 수평으로

3- 움직이지 말고

측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원하는 목적지(먼 산이나 건물 같은 눈으로 목표가 보일 시)를

시계의 12시 방향으로 향하고,

나침반을 켜면,

바늘은 북쪽을 가리키고,

디지털 화면에는 목적지의 방위각이 표시됩니다.

 

대략 위의 그림처럼 330º NNW 가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 방향이고,

초침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은 북쪽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나침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바늘이 북쪽이라고만 아실 텐데,

그게 맞기는 맞는데(?),

북쪽의 방향과 목적지의 방위각을 찾아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찾는 게

측정의 목적입니다.

 

 

 

나침반 보는 방법은 같습니다.

 

 

위의 상황은 눈에 목적지가 멀리 보일 때 상황이고,

눈에 목적지가 보이지 않고,

지도를 펼쳐 보면서 나침반을 활용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여러 다양한 상황이 있겠지만,

예를 간단하게 들고 설명하겠습니다.

 

산에서 길을 잃었고,

(어차피 산이라고 해도 자기 발로 어딘지 알고는 갔을 테니 '순간 이동은 아닐 테고.'

대략은 어딘지 알고는 있다는 전제하에.)

 

스마트폰 배터리는 40% 남짓 남아있고,

통신 상태가 좋지 못해 수신율이 없습니다.

하지만, 산으로 오는 길을 스마트폰 GPS 가 인지하고 있으므로

GPS의 지도는 나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그렇다고 이 먼 산길을 돌아가려고 GPS를 계속 켜고 움직이면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정말로 위급할 시 배터리 부족으로 통화가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모든 쓸데없는 어플을 중지시켜 배터리 소모를 최소로 해놓고.

가급적 스마트폰은 수신만 가능하게 유지한 상태로

시계에 의존해서 움직입니다.

 

GPS 지도를 딱 한 번만 켭시다.

그리고, 시계의 나침반도 켭니다.

지도 상에서 가까운 도시나 마을의 위치를 찾아 방향을 찾습니다.

GPS를 켜고 몇 미터만 움직이면 내가 어느 쪽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있죠.

그 방향을 시계 12시 방향으로 향하고 나침반을 켭니다.

 

그럼,

바늘은 북쪽을 가리키고,

시계의 디지털 화면에는 내가 가야 할 방위각 또는 방향이 표시되겠죠.

그 후 스마트폰은 절약 상태의 대기모드로 유지하고,

시계의 방향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적절한 거리에서 수시로 시계의 나침반을 켜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저도 가끔 먼 동네로 놀러 가면,

배터리가 부족할 때 시계 나침반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갑니다.

이거 하다 보면 재밌거든요.

습관이 되면 생존 시에도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됩니다.

 

 

Q. 전자기가 주변에 많으면 오차가 많은 거 아니었느냐?

 

설정할 때만 전자기기를 조심하면 됩니다.

사용할 때는 대부분 방향이 맞더군요.

실사용 경험입니다.

 

웬만한 작은 오차도 도심 속에서는 별 의미가 없어요.

근처에만 가면 눈으로 확인이 되니까요.

산속에서 오차가 생기면 심각하지만,

도심속에서는 딱히 나침반이 정확할 필요가 없죠.

 

저도 PROTREK 을 착용하고, 등산 갈 때 아주 요긴하게 썼습니다.

처음 가본 산속에서 마음껏 다니다가,

산 입구에서 베어링 메모리 해놓은 덕에

전혀 모르는 산속인데도 입구로 제대로 찾아 나왔거든요.

( 베어링 메모리 = 목적 방향 저장 )

 

산에서 가장 위험한 게 밤인데,

해 지는 시각을 알 수 있어서 미리미리 산을 탈출할 수 있었지요.

 

PROTREK 모델 중에 일출 일몰 기능  베어링 메모리가 없는 모델이 간혹 있습니다.

등산 시계라면 아무래도 이 기능들이 있는 게 더 좋습니다.

기능이 어떤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구매하세요.

 

해 지는 시각을 알아야 산에서 내려올 대비를 하죠.

어두워지면 불을 켜도 산속은 위험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설명드릴

GG-B100 의 나침반 활용법입니다.

 

단순히 매뉴얼식 포스팅이 아니고,

디지털 나침반의 개념과 설정법, 활용법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적어봤습니다.

 

노마쟁이가 매뉴얼에 있는걸 그대로 포스팅할리는 없잖아요.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질문 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노마쟁이 따봉

 

- 다음 진행될 포스팅 예정 -

1- GG-B100 - 세척방법과 완전 방수 방진을 위한 준비. 배터리 교체 방법.(바로가기)

(중고로 구매했는데 그냥 쓸리 없죠. 하는 김에 세척과 방수처리 및 배터리 교체까지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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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B100 세척 . 배터리 교체. 방수처리 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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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봐도 순서대로만 하면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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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 센서의 나침반을 어떻게 실전에서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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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B100 - 나침반 실전으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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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G-B100 - 기압계 활용하기. (바로가기)

( 트리플 센서의 기압계 설정 방법과 어떻게 활용해야 될지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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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B100 기압계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노마쟁이 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GG-B100 기압계 활용하기 입니다. ​ 이전 나침반 포스팅은 나침반의 기본 개념까지 알아봤습니다. ​ 이번 기압계 포스팅은 내용을 훨 신 적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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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센서의 고도계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6- GG-B100 - 블루투스 모바일 연동하기.

( 쿼드 센서로 추가된 STEP 기능과 블루투스 모바일 연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으나 정성껏 포스팅하여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포스팅으로 아직 다루지 않은 포스팅 예정인 부분의 질문은

포스팅 후에만 해당 포스팅 페이지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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